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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2025 벚꽃축제* 성황리에 폐막 - 제21회 현대작가 야외초대展 -◇권의철 作 모노토운 - traces of time ...

kwonec 2025. 3. 31. 15:56

-◇2025.4.8.tue~ 4.12.sat 폐막
-◇여의서로 국회뒷편 한강공원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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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es of time-   61.0× 61.0㎝  Mixed media on canvas   2025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권의철 작가가 출품한...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의원회관 뒷편에서 열린 ‘제21회 현대작가 야외초대展은 성공리에 폐막이 되었다.

이 전시회는 권의철 작가가 20년전 한국
미술협회 영등포지부장 시절에 직접 기획하여 창설한 전시회이다.

작가는 50여년간 단색화(Dansaekhwa)
의 평면에 암각화와 같은 문자나 문양을 새
겨 넣는 작업인 ‘히스토리’(History)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화단에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에 작업한 작품을 살짝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있는  작은 전시회이다.
히스토리’ 작업은 외관상 단색조를 띠고있다는 점에서 종종 한국화단에서 단색화 2세대로 분류되곤 하지만 권의철 화백은 한국화의 기법인 필묵과 평면적 구조는 물론 정신성을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현대적으로 계승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래서 탄생하게된 것이 바로 權義鐵的 모노토운  비구상 단색화 (Dansaekhws)이다

두터운 질감과 형태감이 드러나는 이 비구상단색화는 확실히 전통적인 한국화와는 다른것으로 작가는 “나는 아무것도 그리지않았다.
형태조차도”라고 말할 정도로 특정한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림의 요체로 꼽은 역사성과 촉각성, 행위성은 하나의 캔버스에서 겹치거나 서로 맞물려세월의 흔적을 향해 퍼져나가게 하였을 뿐이다.
권 작가는 “수없이 시도한 붓질로 겹침과 중첩이 반복되는 바탕에 누군가의 염원을 기원하듯 파내려간 글씨와 조형물들은 역사의 흔적에서 얻은 모티브”라며 “시간이 휩쓸고 간 세월의자취에서 발견해낸 미학을 오늘 우리 정신사의
견실한 주춧돌로 삼고자 하는 조형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그간 개인전 42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심사위원장· 운영위원, 조직위원, 서울미술 대상전 한국화 심사
위원장 및·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5. 4. 12.  sat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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