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7. tue~ 9.1.sun
opening -8.27.wed. pm 4 :00~
-◇영등포 아트스퀘어 B-2F
T 02-3457-7751
-◇사진 - 권종숙 상록아트회 사무국장
-◇www.artk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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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철 作단색화(Dansaekhwa)- Traces of time ... ◇글 - 장서윤 기자(前 月刊 美術世界)
▲ 권의철 作 traces of time 2024, 106.0x85.0㎝, Mixed media, 2024
-◇권의철(權義鐵)作 모노토운 - traces of time2024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한국적인 추상을 선보여온 권의철(權義鐵)작가가 8월 27일부터 9월 1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2024 제20회 영등포미술협회展에 출품 참여한다.
권의철(權義철)작가는 2세대 단색화 (Dansaekhwa)작가로 불려지고 있다. 작가는 단순한 캔버스 안에 마치 암각화와 같이 새겨진 문양과 독특
한 패턴의 조형 언어를 창조하여 독자적인 權義鐵的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그간 <히스토리(history)> 연작에 몰입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 를 통해<시간의 痕迹 (traces of time)>연작을 선보인다.
그가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있는 오래된 비석에 새겨진 문양, 그리고 비석의 표면을 덮고있는 억겁의 시간을 뚫고 나온 듯한 까끌한 질감은 <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히스토리라는 역사성보다 시간 의 흐름들이 조형세계에 남긴 흔적들에서 권의철 작가의 시선에 포착된 것일까 ... 작가가 캔버스
위에 쌓아올린 중첩과 반복은 총체적인 하나의 역사로 남기 이전에 작가의 예술적 고뇌와 노동 이 담긴 흔적이기도 하다.
그 흔적들이 만들어내는 작품의 까끌하면서도 녹진한(soft and sticky) 촉감들은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에게 인생이라는 살아 온 삶의 -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을 되새기게 한다
장서윤 기자 (前 月刊 美術世界)
-◇최호권 영등포 구청장 & 권의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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