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4 JIAF 종로문화역사형상展 -◇2024.8.7.wed ~8.12.mon - Gallery LA MER 전관 -◇祝賀합니다 - 권의철

kwonec 2024. 8. 3. 23:20

-◇2024. 8. 7. wed ~ 8. 12. mon
     opening -8. .wed.  pm 4 :00~
-◇LA MER gallery  전관
              
-◇사진 - 권종숙 상록아트회 사무국장
-◇www.artkwon.co.kr




글 - 장서윤 기자
권의철 作 단색화 (Dansaekhwa)

시간의흔적 -traces of time -
한국적인 추상을 선보여온 권의철(權義鐵)작가가 "제24회 종로미술협회展 "에 참가 출품한다.

전시는 8. 7. wed. ~ 8. 12. mon 까지
인사동 LA MER 샐러리 전광 에서 열린다
권의철작가는2세대단색화(Dansaekhwa)작가로 불려지고 있다.

   작가는 단순히  캔버스안에 마치 암각화와 같이 새겨진 문양과 독특한 패턴의 조형 언어를 창조하여 독자적인 權義鐵的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그간 <히스토리(history)> 연작에 몰입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 를 통해 <시간의 痕迹 (tra-ces of time)>연작을 선보인다.

그가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있는 오래된 비석에 새겨진 문양, 그리고 비석의 표면을 덮고있는 억겁의 시간을 뚫고 나온 듯한 까끌한 질감은 <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 > 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히스토리라는 역사성보다 시간의 흐름들이 조형세계에 남긴 흔적들에서  권의철 작가의 시선에 포착된 것일까 ... 작가가 캔버스 위에 쌓아올린 중첩과 반복은 총체적인 하나의 역사로 남기 이전에 작가의 예술적 고뇌와 노동이 담긴 흔적이기도 하다.

그 痕迹들이 만들어내는 작품의 까끌하면서도녹진한(soft and sticky) 촉감들은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에게 인생이라는 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을 되새기게 한다

장서윤 기자
2024.   8,    1


.



-◇www.artkwon.co.kr
    search share  - 재발행 및 DB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