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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인사동 비엔날레(7)* -◇권의철 作 - traces of time*- What is the ultimate essence which h

kwonec 2024. 8. 1. 14:11



-◇2024. 7. 31. wed ~ 8.6.tue
     opening -7. 31.wed.  pm 2 :00~
-◇인사동 한국미술관  2F~3F
              
-◇사진 - 권종숙 상록아트회 사무국장
-◇www.artkwon.co.kr


Traces of time, Mixed media on canvas,  91.0 x 91.0cm,  2024


Traces of time, Mixed media on canvas,  91.0 x 91.0cm,  2024

Traces of time, Mixed media on canvas,  91.0 x 91.0cm,  2024


Traces of time, Mixed media on canvas,  91.0 x 91.0cm,  2024


...  중략 ...  What is the ultimate essence which he tried to search to realize for 40 years? A vague sentence on the epitaph, a leaf and a petal of a flower on the tombstone give a feeling of simultaneity as a transcendental space which accepts the traces of memories of ‘my’ mind and time. The Korean vitality from the documentary-like ‘History’ series is the one...

   ...  중략... 권의철(權義鐵) 作단색화(Dansaekhwa)-   traces of time은... 각각의 색채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상징성이 있음에도 단색은 시각적인 혼란을 통합하는 힘이 있다. 다양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수렴하는 기능이 단색이 가지는 힘이다. 작품마다 다른 색채 이미지에서는 구태여 상징성을 찾으려 할 필요는 없다. 독립된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마다의 색채 이미지는 고유의 정서를 내재함으로써 그에 따른 사색의 입구가 되기도 한다. 시각적인 이미지로서의 색채라기보다는 정서 및 의식의 활동을 매개하는 색채인 셈이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화백의 ‘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에 대한 연작 시리즈를 통하여. 응축된 예술작품을 통하여 세월의 자취를 미학적 조형언어로 표현해 낸 대 화가의 작품을 보고 희망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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