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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4.
◇ 권의철 作 단색화(Dansaekhwa)- traces of time ... 2022 서울미술협회 초대작가展(3) -
제10회 서울미술협회 초대작가展(3) -
이인섭 이사장과 권의철 작가 ( 사진 )
제10회
서울미술협회 초대작가展
◇ 1. 4. tue. ~ 1. 8. sat
◇ 한전 아트센터 갤러리
▲ 권의철 作 -단색화(Dansaekhwa)
- traces of time -
▲ 글 - 장서윤 기자 (前,月刊 美術世界)
▲저작권자
© www.artkwo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모바일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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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의철 作 Traces of time-2201 162. 0× 162. 0cm Mixed media on c anvas, 2022
▲ 권의철 作 Traces of time-2201 162. 0× 162. 0cm Mixed media on c anvas, 2022
◇ 글 - 장서윤 기자 (前,月刊 美術世界)
권의철 作 단색화 (Dansaekhwa)
시간의흔적 -traces of time -
한국적인 추상을 선보여온 권의철(權義鐵)
작가가 "제10회 서울미술협회 초대작가展"
에 참가 출품한다.
전시는 1. 4. tue. ~ 1. 8. sat 까지 한전
아트센터 갤러리 에서 열린다
권의철 작가는 2세대 단색화 (Dansaekhwa)
작가로 불려지고 있다.
작가는 단순한 캔버스안에 마치 암각화와
같이 새겨진 문양과 독특한 패턴의 조형 언
어를 창조하여 독자적인 權義鐵的 작품 세
계를 펼쳐왔다.
그간 <히스토리(history)> 연작에 몰입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 를 통해<시간의 痕迹 (tra-
ces of time)>연작을 선보인다.
그가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있는 오래된 비석
에 새겨진 문양, 그리고 비석의 표면을 덮고
있는 억겁의 시간을 뚫고 나온 듯한 까끌한
질감은 <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에서도
그대로이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히스토리라는 역사성보다 시간
의 흐름들이 조형세계에 남긴 흔적들에서
권의철 작가의 시선에 포착된 것일까 ... 작가
가 캔버스 위에 쌓아올린 중첩과 반복은 총체
적인 하나의 역사로 남기 이전에 작가의 예술
적 고뇌와 노동이 담긴 흔적이기도 하다.
그 痕迹들이 만들어내는 작품의 까끌하면서도
녹진한(soft and sticky) 촉감들은 전시를 관람
하는 관객에게 인생이라는 시간의 흔적(Trac-
es of time)을 되새기게 한다
장서윤 기자 (前,月刊 美術世界)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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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
제10회 서울미술협회 초대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