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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철 作 단색화(Dansaekhwa)-(6)- documentary history의 세계...Dansaekhwa -◇ 유재기 미술평론가 /KBS 방송작가

kwonec 2022. 1. 2. 14:27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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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철 作 단색화(Dansaekhwa) ...

 

 

 

 

권의철 作단색화

 

 

 

권의철(權義鐵)단색화(Dansaekhwa)작가의

작품세계 -2.

 

유재기 미술평론가 /KBS 방송작가

 

유한과 무한 사이에서 권작가는 무한한 꿈의 세계를 향한다.

갇혀있는 유한한 캠버스안의 세계보다는 광활한 대지에서 연을 날리듯이 권화백은 끊임없이 한국적인

생명의 무한성을 여실히 그려내고 있다.

 

이를 다큐멘타리 히스토리 documentary history의 세계를 걸어 가는 나그네로서 우주의 모든 사람과

사물을 단색화(Dansaekhwa)안에 녹여 내고 있다.

그만큼 단색화의 세계는 무한한 꿈의 전시라고 봐야할것이다.

그에반해 채색화의 세계는 색의 시작과 끝남에서 유한한 힘이 모이는가 하면 권화백의 단색화(Dansaek

hwa)는 무한한 변화의 존재를 잠시 캠버스에 표현하는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중복또는 중첩의 파노라마가 끝없이 생명의 마지막 그 이후의 세계 까지 이어질것 같은 행복한 작품

감상이 바로 단색화(Dansaekhwa)의 특징이라고 단색화를 이끄는 2세대 대표작가로서 또는 전세계

단색화가 로서도 국제적인 평판이 분명 두터울것이다.

 

색조의 단순함이 곧 생활의 간편함으로 모아지고 이는 복잡한 세계를 싫어하는 현대사회에서 단색화는

분명 탄광에서 금맥을 찿아내듯이 용기있는 시간의 결과라고 봐야할것이다.

권의철화백의 단색화(Dansaekhwa)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가지고 다가올 것이다.

 

 

 

 

단색화가 권의철(權義鐵)작가의

작품세계 -1.

 

미술평론가 유재기/ KBS 방송작가

 

 

 

찬란한 햇살을 받은 권의철작가의 단색화(Dansaekhwa)는 때로는 침묵하고, 때로는 대화를 권한다.

그만큼 단색화의 선두화가로서의 지명도도 중요하지만 작품에 흐르는 단색의 단조로움과 간편함 그리고 추상을 느끼게

하는 생각의 나래를 만날수 있기에 감상하는 사람은 마냥 행복한 소유자가 될수밖에 없다.

 

권의철kwon eui chul 작가는 우선 국전작가로서 최고의 명망을 가지고 있을만큼 화색을 다루는 솜씨는 최고의 선의 경지를 꿈꾸는 수도승처럼 치밀히고 차분하다.

유럽전시장에서 수없이 보아온 단색화에 비해 우선 권의철 작가 세월의 기록이나 시간의 흔적을 쏟아내고 있다.

 

36회 개인전을 할만큼 미술애호가에게는 단색화의 경지를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예술적 고뇌와 즐거움이 녹아

내는 환희로운 세계 를 안겨주고 있다.

traces of time 작품에서 권화백은 가느다란 했살에 나타나는 파도의 일렁거림을 표현하듯이 조용히 단색의 파도를 그려놓아 작품의 굴곡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 오아시스섬에 도착한다.

그렇듯이 권화백의 단색화(Dansaekhwa)는 행복한 시간의 나그네이면서 역사의 안내자 역활까지 한다

 

 

 

 

 

 

       ▲ traces of time1907 91.0x 91.0㎝, Mixed media on canvas, 2019

 

 

 

         ▲ traces of time2007 91.0x 91.0㎝, Mixed media on canva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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