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ipt share >
◇ 현대작가 야외展과 권의철 作 단색화 - 11
◇현대작가 야외展과
권의철 作 단색화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4월 5일 fri ~ 11일 thu
여의도 국회 동문 앞 주차장
/ 모바일로 게재
▲ Traces of time-1904 53× 45㎝ Mixed media on canvas 2019
◇권의철 作 단색화 ...
2019. 4, 6. sat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권의철 작가가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
지 여의도 의원회관 뒷편에서 열리는 ‘제17
회 현대작가 야외초대展,에 출품 참여한다.
이 전시회는 권의철 작가가 17년전 한국
미술협회 영등포지부장 시절에 창설한 전시
회이다.
권 작가는 50여년간 단색화(Dansaekhwa)
의 평면에 암각화와 같은 문자나 문양을 새
겨 넣는 작업인 ‘히스토리’(History) 시리즈
를 통해 국내외 화단에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에 작업한 작품
을 살짝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와 깊이
를 가늠할 수 있는 작은 전시회이다.
‘히스토리’ 작업은 외관상 단색조를 띠고있다
는 점에서 종종 한국화단에서 단색화 2세대로
분류되곤 하지만 권의철 화백은 한국화의 기
법인 필묵과 평면적 구조는 물론 정신성을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현
대적으로 계승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래서 탄생하게된 것이 바로 權義鐵的 비구
상 단색화 이다
두터운 질감과 형태감이 드러나는 이 비구상
단색화는 확실히 전통적인 한국화와는 다른
것으로 작가는 “나는 아무것도 그리지않았다.
형태조차도”라고 말할 정도로 특정한이미지
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림의 요체로 꼽은 역사성과 촉각성, 행위성
은 하나의 캔버스에서 겹치거나 서로 맞물려
세월의 흔적을 향해 퍼져나가게 하였을 뿐이다.
권 작가는 “수없이 시도한 붓질로 겹침과 중첩
이 반복되는 바탕에 누군가의 염원을 기원하듯
파내려간 글씨와 조형물들은 역사의 흔적에서
얻은 모티브”라며 “시간이 휩쓸고 간 세월의
자취에서 발견해낸 미학을 오늘 우리 정신사의
견실한 주춧돌로 삼고자 하는 조형 세계를 보
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그간 개인전 31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심사위
원장· 운영위원, 서울미술 대상전 한국화 심사
위원장 및·운영위원, KYMA展 창설 및 초대회
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고문위원, 대한민국 미
술대전 초대작가, (사)서울미술협회 고문위원,
홍익대 동양화과 동문전 자문, 국전작가회 사무
총장, 인천국제여성 비엔날레 고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 4. 5. sat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
▲ Traces of time-1904 53× 45㎝ Mixed media on canvas 2019
'나의 이야기, 나와의 대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9회 송진영 초대展 -(2) ◇송 작가와 안성옥 재무이사 ... 祝賀 드립니다...권의철 (0) | 2019.11.08 |
---|---|
제8회 국전작가회 회원전 - 포스터 (0) | 2019.04.15 |
2019년, 제8회 국전작가회 회원전 개요 (0) | 2019.04.12 |
국전작가회 - 제8회 회원展 평글 … 김효선 (독립큐레이터) (0) | 2019.04.05 |
국전작가회 - 제8회 회원展 자료제출 안내( 3차)| (0) | 2019.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