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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작가 야외展과 권의철 作 단색화 - 11 ...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kwonec 2019. 4. 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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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작가 야외展과 권의철 作 단색화 - 11

  

      ◇현대작가 야외展

          권의철 作 단색화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4월 5일 fri ~  11일 thu  

          여의도 국회 동문 앞  주차장   


            

           / 모바일로 게재





         





         

         Traces of time-1904   53× 45㎝  Mixed media on canvas   2019


        ◇권의철 作 단색화 ...

         2019.  4,  6. sat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권의철 작가가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

지 여의도 의원회관 뒷편에서 열리는 ‘제17

회 현대작가 야외초대展,에 출품 참여한다.

 이 전시회는 권의철 작가가 17년전 한국

미술협회 영등포지부장 시절에 창설한 전시

회이다.

권 작가는 50여년간 단색화(Dansaekhwa)

의 평면에 암각화와 같은 문자나 문양을 새

겨 넣는 작업인 ‘히스토리’(History) 시리즈

를 통해 국내외 화단에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에 작업한 작품

을 살짝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와 깊이

를 가늠할 수 있는  작은 전시회이다.

‘히스토리’ 작업은 외관상 단색조를 띠고있다

는 점에서 종종 한국화단에서 단색화 2세대로

분류되곤 하지만 권의철 화백은 한국화의 기

법인 필묵과 평면적 구조는 물론 정신성을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현

대적으로 계승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래서 탄생하게된 것이 바로 權義鐵的 비구

상 단색화 이다

두터운 질감과 형태감이 드러나는 이 비구상

단색화는 확실히 전통적인 한국화와는 다른

것으로 작가는 “나는 아무것도 그리지않았다.

 형태조차도”라고 말할 정도로 특정한이미지

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림의 요체로 꼽은 역사성과 촉각성, 행위성

은 하나의 캔버스에서 겹치거나 서로 맞물려

세월의 흔적을 향해 퍼져나가게 하였을 뿐이다.

권 작가는 “수없이 시도한 붓질로 겹침과 중첩

이 반복되는 바탕에 누군가의 염원을 기원하듯

 파내려간 글씨와 조형물들은 역사의 흔적에서

 얻은 모티브”라며 “시간이 휩쓸고 간 세월의

자취에서 발견해낸 미학을 오늘 우리 정신사의

 견실한 주춧돌로 삼고자 하는 조형 세계를 보

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그간 개인전 31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심사위

원장· 운영위원, 서울미술 대상전 한국화 심사

위원장 및·운영위원, KYMA展 창설 및 초대회

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고문위원, 대한민국 미

술대전 초대작가, (사)서울미술협회 고문위원,

홍익대 동양화과 동문전 자문, 국전작가회 사무

총장, 인천국제여성 비엔날레 고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 4. 5.  sat


       강영철 기자 < 한국미술신문 >

       

       




       Traces of time-1904   53× 45㎝  Mixed media on canva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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