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韓 中 日 文化協力美術祭(III) -◇ 양태석 국전작가협회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연구회 강신웅 회장 -◇ 권의철 作 단색화(Dansaekhwa) - traces of time ...◇ 글- 장서윤 기자( 前,月刊 美術世界 )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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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韓 中 日 文化協力美術祭 - KOREA CHINA JZPAN CULTURB COOPERATION ART FESTIVAL 2021
▲ Traces of time-2011 72. 0× 72. 0㎝ Mixed media on canvas, 2021
◇ 강신웅 한국문화예술연구회 회장 ...
◇ 양태석 국전작가협회 이사장과 강신웅 한국문화예술연구회 회장 ...
▲ Traces of time-2011 72. 0× 72. 0㎝ Mixed media on canvas, 2021
▲ Traces of time-2011 72. 0× 72. 0㎝ Mixed media on canvas, 2021
2021 韓 中 日 文化協力美術祭
KOREA CHINA JZPAN CULTURB COOPERATION ART FESTIVAL 2021
韓 中 日 文化協力美術祭
2021. 10. 20. (wed) ~ 10. 26. (tue)
마루아트센터특별관 (Maru Art Center)
主催 : ICA國際文化協會, 韓國國際文化協會
主管 : 韓國文化藝術硏究會
後援 : 亞細亞文化協會
◇ 권의철 작가 출품作
▲ Traces of time-2011
72. 0× 72. 0㎝
Mixed media on canvas,
2021
◇ 사진 - 전시장 일부 -무순
◇ 저작권자
©
www.artk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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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로 게재
◇ 글 - 장서윤 기자
(前,月刊 美術世界)
시간의흔적 - traces of time
한국적인 추상을 선보여온 권의철(權義鐵)
작가가 ICA國際文化協會 & 韓國國際文化
協會가 主催하는 2021 韓 中 日 文化協力
美術祭 ( 10. 20. (wed) ~ 10. 26. (tue) -
마루아트센터특별관 - Maru Art Center)에
출품 참여한다.
권의철 작가는 2세대 단색화 (Dansaekhwa)
작가로 불려지고 있다. 작가는 단순한 캔버스
안에 마치 암각화와 같이 새겨진 문양과 독특
한 패턴의 조형 언어를 창조하여 독자적인
權義鐵的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작가는 1974년 제23회 국전(대한민국미술전
람회)에 단색화로 데뷔, 이후 1984년까지 일곱
번이나 입선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전 작가라
할 수 있다.
그간 <히스토리(history)> 연작에 몰입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 를 통해 <시간의 痕迹
(traces of time)> 연작을 선보인다.
그가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있는 오래된 비석
에 새겨진 문양, 그리고 비석의 표면을 덮고있는
억겁의 시간을 뚫고 나온 듯한 까끌한 질감은
<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히스토리라는 역사성보다 시간
의 흐름들이 조형세계에 남긴 흔적들에서 작가
의 시선에 포착된 것일까 ... 작가가 캔버스 위에
쌓아올린 중첩과 반복은 총체적인 하나의 역사
로 남기 이전에 작가의 예술적 고뇌와 노동이
담긴 흔적이기도 하다.
그 흔적들이 만들어내는 작품의 까끌하면서도
녹진한(soft and sticky) 촉감들은 전시를 관람
하는 관객에게 인생이라는 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을 되새기게 한다
장서윤 기자 (前,月刊 美術世界)
2021. 10. 18.
- 모바일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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